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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이야기

<시계이야기>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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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리치몬트에 속해 있다.

스위스 기업이며 프랑스어 사용 지역에 있기 때문에 외래어표기법을 따르면 '바슈롱 콩스탕탱'이 되지만, 한국에서는 영어식 표기인 '바

쉐론 콘스탄틴'으로 통용되며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에서도 사용하는 고유명사다.

1755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시계 회사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존속하고 있는 브랜드이다.[2]

장마르크 바쉐론이 창립하여 3대째 경영하다가 1819년 프랑수아 콘스탄틴과 협력하게 되면서 회사명을 바쉐론 콘스탄틴으로 바꿔 현

재에 이르고 있다.

트루비용Tourbillon)에 자사의 로고를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프랑스 황제 나폴레옹1세, 교황 비오 11세 , 헤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라이

트형제 순종 황제 등이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종 황제가 사용하던 바쉐론 콘스탄틴 회중시계. 뒷면에 대한민국 황실의 문장인 이화문이 새겨져 있다. 순종은 시계 매니아로 유명했

다. 출처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모 경매 회사를 통해 출품되었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개인 수집가에게 1억 2,500만 원에 낙찰되

었다고 한다.

순종 당시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시계의 제왕이었다. 청나라 부호들도 바쉐론 콘스탄틴을 애용했으며, 중공 공산화 이후 인민재판을

피해 급하게 땅에 파묻은 고급 시계들은 중공의 개혁 개방 이후 캐내진 다음 바쉐론 본사로 보내져 수리를 받았다고 한다.

꼭짓점 8개가 특징인 몰타 십자가(몰티즈 크로스)를 로고로 사용한다. 몰타 십자가는 몰타 기사단이 사용하는 십자가 문장이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아 랑에 운트죄네, 브레게 등과 함께 소위 Top 5로 평가받는 최고급 브랜드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파텍필립이

시계 브랜드의 제왕으로 부상하기 이전에 업계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재도 최고의 메이커인 파텍 필립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이다.

과거 80~90년대 사우디 아라비아 갑부에 소유권이 넘어가며 형편없는 퀄리티를 보여줬던 흑역사가 있었다. 바쉐론 콘스탄틴 빈티지가

생각보다 경매 시장에서 인기 없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97년 리치몬트에서 인수한 뒤, 대규모 투자를 통해 2000년대 중반 제네바에

본사 및 매뉴팩처를 새로 건설하고 그룹 대장으로 확실히 밀어주며 완성도를 완전히 회복하여 현재는 하이엔드의 이름값에 걸맞은 높

은 기술력과 피니싱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에 공식 부티크는 서울특별시에만 네 곳이 존재한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 현대백화점 본점)

그 외 부티크는 면세점에만 있고 나머지 판매점은 리치몬트 멀티샵이거나 딜러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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