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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세상이야기> 허세에도 인플레이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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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이용하는 2030세대에서 허세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경제적인 능력이 되어서 소비하는 것은 허세라고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2030세대 급여수준은 오마카세 , 골프 , 외제차 등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허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이다

허세란 무엇인가?

허세란 뜻은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

어원은 허장성세 여기서 두 글자로 줄여서 허세라는 말이 나왔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고급 문화와 프리미엄 제품을 과감하게 즐기는 현상이 젊은층 사이에 확대되고 있는 것.,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인 것들을 안 해보면 사는 게 재미 없게 느껴진다. 좋은 추억도 만들고 예쁜 사진도 업로드 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 라고 생각들은 한다.

과거 성공한 일부 중장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와 기념일에만 즐길 수 있었던 ‘파인다이닝’ 식사는 이제 젊은 세대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13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야외 스포츠 인기가 급증하며 충청지역 대중골프장 입장료도 덩달아 뛰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교적 안전한 골프장의 이용횟수가 늘어나고 해외여행길이 막힌 2030이 골프장을 찾은 데다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인한 이용객수 증가, 골프장의 주된 수입원인 입장료·카트피도 크게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레저산업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 끼에 10만원을 훌쩍 넘는 '파인다이닝'과 ‘오마카세' 역시 2030 사이에 인기다.

소규모 예약제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식사는 과거 경제력 있는 소비자가 주 고객층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2030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 층으로 부상했다.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문화 확산은 미래의 경제활동 주체가 될 젊은층들의 소비문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725419

왜이런 현상들이 나타나는거 결론은 부터 말하자면 SNS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된다.

90년도에는 삶의 비교대상이 지역(동네) 가까운 사람들이 였는데

지금은 인스타에만 들어가도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볼 수가 있다

외제차 , 골프 , 오마카세 , 명품 등 인스타 단어 검색만 해도 많은 피드들이 나온다

인스타에 현혹되어 다들 이정도는 하고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나도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SNS은 도박OR마약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을 인스타에 올리는 것 부터 시작하여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위해 명품 , 외제차 , 고급취미 , 인테리어 피드를 업로드 하는 것 까지

이어져 과소비를 하게되며 이걸로 인해 일상생활이 무너질 만금 많은 빚을 지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멍청한가 결국 자기 자신을 소유물로 자랑하려는 이 심리 ... 가치를 올리지 않고 소유물로만 본인을 보여주려는 이러한 현상. 정말 심각한 사회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한 회사의 마케팅이사로 재직중이였을 때 일이다.

회사 직원이 이사님은 이사님인데 왜 국산차를 끌고 다니세요?

20대 직원이 이런 말을 하였다

나는 내연봉에 맞는 차를 가지고 다닐 뿐이다. 이렇게 대답했지만

그 직원은 이해를 못하는 눈치였다. ㅋㅋㅋ 이사라면 당연히 외제차를 타고다니셔야죠 이렇게

말하는 직원에게 나는 소형차라도 지금 당장 사고 유지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그 직원은 아무말도 못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러한 SNS속 허세문화가 우리나라 행복지수를 낮게 만든 큰 원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지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하냐?”라고 질문하고, 이에 대한 응답을 1부터 10까지 점수로 매긴 뒤 평균한 값이다. 각 나라 국민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는 ‘주관적 대답’을 측정한 것이다.

연령과 성별을 합쳐서 보면 우리나라에서 개인적·주관적으로 행복감을 덜 느끼는 계층은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실 성격과 연령 및 성적 특성과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 교수는 설명했다. 물질에 덜 집착하고 감사함을 느끼며 정서가 안정되고 남과 자신을 덜 비교할수록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데, 20~30대는 그렇지 않은 성향이 짙다는 것이다. 예컨대 후진국으로 분류되는 부탄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게 나오는 이유다.

조사 결과 20대와 30대 여성은 물질주의가 가장 심하고 감사 지수(감사함을 느끼는 정도)는 가장 낮았으며, 신경증(정서 불안)은 가장 많았다. 남과 비교하는 경향도 높았다.

허세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소비패턴도 높아지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허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저출산 , 자살율 , 비혼 등의 많은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것 같다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진정한 가치를 발전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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