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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이야기

<브랜드 이야기> 아크테릭스 어디나라 브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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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해당 이미지는 아크테릭스 공홈에서 출처했습니다*

아크테릭스는 아웃도어의 에르메스라 불리며 등산자켓 하나에 100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가격이 높은 아웃도어 하이앤드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즐겨 입으면서 유행이 시작 되었다

캐나다에서 시작한 아크테릭스는 고어택스 기술로 매우 유명하다

아크테릭스의 고어텍스 기술은 평방인치당 90억개의 구멍이 있으며 물분자보다 작으면서

수증기보다는 큰 구멍의 크기와 구조 덕번에 외부로부터의 물을 차단하면서 신체의

땀과 수분을 배출할 수 있다.

(고어텍스는 테플론 이라고 알려진 팽창 폴리테트플루오로에탈렌의 매우 얇은 막입니다)

아크테릭스의 알파 SV 재킷은 발매 당시 아웃도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정도로 내구성 및 무게가

가벼웠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로 아크테릭스는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인기가 높은 브랜드이며

대중적으로도 많이 사랑받고 있다.

한국은 넬슨스포츠가 정식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압구정로데오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들며

성수 , 타 지역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압구정 로데오 아크테릭스 스토어>

중국 아크테릭스?

과거 캐나다의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였으며. 현재 중국의 안타 스포츠 산하 아머스포츠의 자회사이다.

중국의 안타 스포츠는 아머를 인수하기 전까지 국제 사회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다

아머 인수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시진핑 활용) 을 통해 안타 그룹 제품의 거래는 중국내에서

중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 부분 점유율이 나이키 아디다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그룹으로

발전했다.

-조사기간마다 의견이 다름-

아크테릭스 생산지

 

2012년 부터 아크테릭스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라오스, 미얀마의 공장에 대부분 제품이 아웃소싱 생산 되고 있다. 하지만 아크테릭스 본사는 여전히 노스밴쿠버에 있으며 하네스, 배낭, 기타 의류 등 전체 제품 생산량의 극소수만 밴쿠버 아크원이라는 캐나다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하고 있다. 의류 라인도 몇년 전 까지만해도 캐나다 생산으로 광고해왔지만 이제는 마지막까지 캐나다산이었던 Alpha SV 자켓 라인까지 중국에서 위탁생산으로 바뀌면서 더 이상 캐나다 자체 아크테릭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의류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중국 회사인 안타 스포츠의 인수나 품질 저하 등의 요소와는 관련이 없다고 봐야 한다. 아크테릭스도 캐나다 생산만을 고집해서는 자사 제품의 품질을 맞출 수 있을만한 기술자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품질을 충족 가능한 기술자가 많은 중국 및 타 지역에서도 생산을 한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안타 스포츠 인수 한참 전부터 이미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진행해온지 오래다.

브랜드 최초의 공장인 아크 원은 캐나다에 위치해있지만, 바로 다음 순서가 중국에 위치한 공장인 것에서 볼 수 있으며, 결국 품질이 좋고 나쁘고는 단순히 생산지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의 생산을 위탁하는 브랜드가 계약 업체 선정을 얼마나 신경써서 하느냐에 달렸다고 봐야 하는데 아크테릭스는 어느 지역에서 생산했는지와 관련 없이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편이다.

오히려 인건비가 비싼 캐나다, 유럽에서 숙련공을 찾느라 돈을 어마어마하게 지출하느니 인건비에서 절약을 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크테릭스는 하이패션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의류 자체의 기능성을 강화하겠다는 브랜드의 목적 달성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지 어느 지역에서 생산했는지와 같은 감성의 영역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레딧의 아크테릭스 커뮤니티에서도 생산지가 캐나다가 아니라서 아쉽다는 유저가 나오면 어차피 품질은 일정하기 때문에 위의 이유를 근거로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는 댓글이 대다수다.

 
 
 
 

아크테릭스 대표 상품

아크테릭스 인지도

한국 자체가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정도의 사람들은 많아도 전문적인 하이커/클라이머를 자주 볼 수 있을만한 환경도, 그런 프로가 나올만한 여건도 아니기에 거의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 구매자들은 성능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고급이라 산다고 봐도 될 정도니 아크테릭스를 일상 패션으로 구매하는 사례도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니다. 당장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외 활동인 등산, 캠핑을 간다 해도 이미 등산로가 잘 닦여있는 산과 매점까지 있는 캠핑장에 가는 경우가 절대다수인데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는 최고급 아웃도어 장비가 잘 팔리는 이유는 아이러니 하다

한국 10대들까지 유행으로 번지며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로 등극한 아크테릭스 과거 노스페이스나 최근 스톤아일랜드 , 톰브라운, 언더아머 , 무스너클 등 10대 학생들이나 20대 양아치들이 많이 입게되면 브랜드 이미지 하락한 사례들이 많아 아크테릭스가 어떻게 마케팅을 해나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아크테릭스의 경우 명품 브랜드인 톰 브라운처럼 모든 제품군이 매우 비싼 것도 아니고, 용도나 품질적인 요소는 크게 고려하지 않은 채로 그냥 유행하고 비싸니까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수수하고 인지도가 낮은 아크테릭스까지 눈독을 들이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노스페이스나 스톤 아일랜드, 무스너클 수준으로 유행을 타진 않을 것 이다. 게다가 아무리 한국에서 유행을 타서 이미지가 나빠져 봤자 아웃도어 시장이 매우 큰 북미를 비롯한 지역에선 여전히 일상 패션용이 아닌 아웃도어 장비로써의 명성이 높기 때문에 브랜드 입장에서 크게 걱정할 사안도 아니다.

아크테릭스 진품 / 가품

아크테릭스는 고급 브랜드로 성장한만큼 짝퉁도 눈에 띄게 늘어난 상황이다

그렇다면 진품 가품은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파는 곳은 진품이 아닐 확률이 매우 크다

아크테릭스는 고어텍스 기술력 경량화 기술력등 제품자체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생산원가가 비싸기 때문에 공홈가격과 차이가 많이 나면 가품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가품은 정품보다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

원단의 구김이 잘 생기냐 안생기냐 로고가 자수로 되어있냐 안되어있냐 등으로 가품을 구별할 수 있다.

중국에서 수입했다고 해서 가품은 아니다 중국브랜드이고 많은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공홈에서의 디테일을 잘 구분하는 것도 하나의 감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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