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과 사업성 두 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는 스크린 파크골프

레저로 파크골프

공익성과 사업성 두 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는 스크린 파크골프

I LIKE IT 2025. 4. 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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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로파크골프 전북도청점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1길8 2층

문의 : 0507-1312-1577

공공 체육시설은 ‘수익성을 근간으로 하는 민간체육시설과 달리 국민 모두의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 세금으로 조성돼 운영되는

공익적 체육시설’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공공 체육시설의 수익 지향적 운영 행태는 이용료의 경상적 수지도만을 고려한다면 자칫 접근 기회를 제약하는 방향으로 운용되기 쉽고, 이는 기회비용의 발생과 사회적 효용의 총량을 감소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노인체육과 생활체육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보편적 접근을 고려한 운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전국의 파크골프 회원수는

연평균 44% 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기존에 민간과 공동으로 개장한 사례는 있지만 기초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것은 하동공설시장이 처음이다.

하동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하동공설시장이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인형 편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외 파크골프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특히 노령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공설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빈 점포를 활용하여 2타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 이용료는 한 경기당 9홀 천 원, 18홀 이천 원이며 상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파크골프와 스크린 파크골프는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무분별한 파크골프장 설립?

파크골프와 관련한 문제도 있었다. 건설에만 치중한 나머지 입지 선정에서 기후적 요인과 법적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하천변 파크골프장이 수시로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고 국유지 파크 골프장을 허가 절차없이 건설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지자체장의 치적 사업으로 파크골프장 건설이 이뤄지면서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해당 지역민들과의 협의를 생략한 건설로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방의회에서 관련 예산 승인을 거부하며 건설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이런 사항들은 초창기 시행착오로 볼 수 있다.

이런 와중에서 파크골프는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고 서서히 법과 제도도 정비되고 있다. 파크골프장도 이제 체육시설로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건설과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고, 이를 통해 파크골프는 스크린골프와 함께 골프산업의 한 축이 되고 있다.

하지만 파크골프가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지금의 골프의 대체재로 기능하고 있지만, 파크골프의 인구 구성이 노년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확장성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건설이 대부분 지자체에 의해 이루지는 점은 향후 정치적 상황 변동과 지역 여론 등에 의해 운영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파크골프 건설과 유지관리와 관련한 예산을 삭감되면 그에 대한 대안이 없다.

파크골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훼손 무분별한 개발 등

여러 단점도 가지고 있다

이런 파크골프의 단점을 스크린 파크골프로 대처 할 수 있다.

시니어들의 놀이터 레저로 스크린 파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