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복지는 스크린 파크골프!

레저로 파크골프

스포츠 복지는 스크린 파크골프!

I LIKE IT 2025. 2. 3. 23:52

728x90

12주간의 파크골프 참여에 따른 지체장애인의 여가관여도와 운동몰입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 구대상은

A시 B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파크골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남성 지체장애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참여 집단(10명)과 비참여집단(10명)으로 나누어 여가관여도와 스포츠몰입을 측정하였다.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였 으며, 집단과 시간에 대해서 이원반복측정 분산분석(2-way[2] RM ANOVA) 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모든 유의 수 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파크골프 참여에 따른 지체장애인의 여가관여도에 있어서 모든 하위요인인 중요성인지, 위험가능성인지, 자기표현인지, 즐거움인지, 위험결과성인지의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둘째, 파크골프 참여 에 따른 지체장애인의 스포츠몰입의 모든 하위요인인 인지몰입과 행위몰입의 수준도 향상되었다.

우리나라의 파크골프는 진주 노인종합복지타운(상락원)에 만들어진 파크골프장이 효시이다. 1996년 7월, 백승두 진주시장이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기타미시를 방문하면서 우연히 파크골프를 접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 되었고, 기타미시에서 파크골프를 접한 백승두가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 담당자였던 김계자에게 파크골프장 설립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그 과정에서 담당 실무자였던 조영규가 일본을 방문해 파크골프의 경기방법, 운영계획, 장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보했다. [결론] 백승두, 김계자, 조영규와 같은 진주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도입에 결정적인 초석을 쌓은 인물들이었으며, 그들의 노력은 15만 명 이상이 즐기는 파크골프가 한국의 노인 여가로 이식될 수 있었던 역사적 촉매제였다.

스크린 파크골프가 노인/장애인 복지에 좋은 이유!!

파크골프의 장점.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 관절에 무리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

3. 좌우 균형감을 유지할 수 있다

4.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이다

5.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비용이 저렴하다

파크골프는 다른 스포츠 종목보다 신체적인 제약이 적어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도 가지고 있어

장애인들의 신체건강 증진 및 사회성에도 너무 좋은 스포츠이다

삼성증권은 9개 실버 산업 기업을 초청해 Startup scaleup day를 개최했다. 노 인 인구 1천만 명 시대에 진입한 한국은 급속한 초고령 화를 겪고 있는 반면, 시니어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한 현 실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니어하우징, 방문 요양, 간병인 플랫폼, 배설케어 로봇, 원격 진료, 복지 용

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향후 전망과 전략을 설명했다.

시니어 관련 인프라는 전반 적으로 부족하지만 그중 가장 시급한 현안이자 잠재력 높은 시장은 시니어하우징이다. 한국의 시니어하우징은 장기요양급여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시설-양로원, 장 기요양시설, 요양병원-과 전액 자기부담인 실버타운으로 구분된다. 자주 언급되는 시니어하우징은 대부분 보조금 없이 전액 자기부담형 시설인 실버타운을 의미한다. 2022년 기준 1천만 명의 노인 중 87만 명이 시니어 대 상 주거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수요가 급증하는 자기부 담형 시설에 입소하는 노인은 오직 8천 명으로, 일반적 으로 대기는 2~3년에 달한다. 요양병원은 50만 명의 시 니어가 입소하는 가장 큰 주거 형태지만 서비스의 질 저 하로 선호도가 낮은 데다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확대로 인한 재정 문제로 요양병원 개수는 오히려 2020년 1,582개에서 2023년 1,431개로 감소했다. 낙후되는 요양 병원 혹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시니어만 입소할 수 있는 실버타운 외에 한국의 시니어는 선택지가 없다. 반면 일본, 미국 등의 시니어하우징은 케어서비스가 결 합된 주거로 건강 상태와 소득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로 운영된다. 수요자도 각 단계에 따른 이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폭넓은 선택지에서 결정한다. 한국 역시 소 득과 건강 상태가 다른 시니어 계층을 흡수하기 위해서 는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하우징이 필요하다.

시니어 시장 내 세부 산업은 단독으로 존립하기 어렵다. 주거, 의료 및 케어, 여가와 취미생활 등 다양한 영역이 결합해야 한다. 따라서 자본력과 협력이 필수다. 오퍼레이터, 디벨로퍼, 금융사 등 컨소시움 형태의 진출이 늘어날 것이다. 이에 시니어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의료기기 등의 기술이 결합 할 전망이다. 그간 복지로만 인식되던 한국의 실버산업 은 수익모델로 전환하는 분기점에 있다.

증가하는 스크린 파크골프 복지!!

스크린파크골프 치고 넷플릭스도 보고… 5060 유입을 위한 ‘新 경로당’ 속속 생긴다

울 강남구 논현로26길 34에 위치한 구립 도곡경로당.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이 경로당은 최근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기존 이름 대신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로 재탄생했다. 강남구가 낡은 시설과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구립 경로당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만든 운영 모델인 ‘강남형 개방경로당’ 1호이다. 특히 이곳은 기존 경로당과 달리 ‘60세 이상 누구나’로 이용 요건을 낮췄다.

최근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를 비롯해 기존 경로당을 새롭게 바꾸는 형식 등으로 노인 연령대 진입을 앞둔 5060세대를 위한 ‘신 경로당’을 만들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경로당은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점심식사 제공을 통한 결식 예방, 회원 간 친목도모를 통한 고독사 예방 등의 효과로 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노인복지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점차 늘려나가며 소복지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회원 평균 연령이 80대에 육박하는 고령화와 대다수 경로당이 지어진 지 오래된 탓에 시설이 노후화 된데다 60대부터 70대 초반 젊은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전체 회원이 300만명 이하로 정체돼 있고, 최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도 회원수를 600만명으로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등을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젊은 회원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로당 운영 모델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사업의 효시는 2014년 시작된 서울시의 ‘개방형 경로당’이다. 카페·동아리형, 돌봄형, 학습형, 영화관람형 등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8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개방형 경로당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경로당 일부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형태라는 특징이 있다. 또 일부 경로당에서는 자신들의 고유 공간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반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는 기존 개방형 경로당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친목도모를 위한 공간이라는 경로당의 기본 기능을 완전히 탈피해 순수하게 60대 이상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변신했다. 강남구는 도곡경로당 지상 1층 84.3㎡ 공간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 2실을 설치했다. 지난 6월 강남구 내 개장한 탄천파크골프장의 인기를 이어가 날씨와 상관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전체를 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바꾸면서 바둑‧장기 등을 두며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하던 기존 정적인 경로당의 역할을 사실상 포기하는 대신, 젊은 노인들도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든 것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이용객이 많고, 예산이 확보되면 타 경로당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도 지난 10월 반포3동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서초 시니어 라운지’로 재탄생시켰다. 7월 반포2동경로당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곳으로 기존 경로당 공간은 유지하면서도 스마트 존, 힐링 존, 담소 존, 키즈 존으로 구성된 ‘시니어 라운지’를 추가해 노인 인구로 속속 편입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4년생)를 겨냥한 것이다.

스마트 존은 스마트 테이블·태블릿 PC 등 디지털기기가 설치돼 있는, IT에 비교적 익숙한 베이비부머들의 휴식 공간이다. 또 담소 존에는 커피 머신·정수기 등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다. 힐링 존에는 안마기가, 키즈 존에는 손주들과 즐길 수 있도록 동화책을 비치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뿐 아니라 모든 주민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 라운지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도 올해 8월 시니어 복합문화공간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를 열었다.

5층 규모의 센터는 경로당을 비롯해 다목적 프로그램실, 중랑시니어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노인일자리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같은 공간에 배치해 베이비부머를 겨냥한 일자리 발굴과 교육·훈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시도 ‘하하센터’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하(HAHA, Happy Aging Healthy Aging)센터는 60~74세 주민들이 갖는 고유한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조적 모임을 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기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다. 1호점인 ‘하하센터 재송’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룸, 미디어실, 공유주방 등의 서비스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호점 ‘하하센터 신평점’은 지하철 신평역사 2층을 개축해 조성했다. 2호점은 활동실, 음악실, 독서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관과 협업해 젊은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는 농어촌 지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남 담양군은 2023년 담양읍 객사리에 있는 빈 경로당을 활용해 내부 수리를 한 뒤 ‘관방천 사랑방’이란 이름의 중년 쉼터를 조성했다. 중년 쉼터는 복지관과 문화센터를 선호하는 5060세대를 겨냥한 공간이다. 소통을 위한 공간과 북카페 운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담양군은 올해도 고서면, 창평면, 대덕면, 대전면 4곳을 추가해 6곳으로 중년 쉼터를 확대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면사무소나 문화센터 등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2026년까지 12개 전체 읍면에 중년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